영화 산업: Siao San-Yan

1967년 홍콩. 고아지만 정이 많고 총명한 아비, 직선적인 낙관주의자 아휘, 열등감이 심하고 장래에 대한 포부가 큰 아영은 우정과 의리를 중요시 여긴다. 그들의 유일한 꿈은 벤츠를 모는 의젓한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던 중 아비는 애인 서진이 임신하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식을 올린다. 아휘는 급하게 결혼하게 된 아비를 위해 돈을 빌려오는 길에 아강일파와 싸움을 하게된다. 하지만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세사람은 새로운 땅 월남으로 도망간다...

사촌동생과 함께 홍콩에 밀입국하려던 항생(왕조현)은 못된 놈에게 걸려 욕을 당할 뻔한 순간, 겨우 탈출하여 홍콩에 온다. 그러나 굶주림에 마트에서 먹을 것을 훔치다가 마약범을 잡기 위해 잠복해 있던 경찰인 정방(주윤발)과 상인(여방)때문에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항생은 밀입국자라는 걸 숨기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정방의 집에 얹혀 지내게 되지만 정방은 잘 생긴 외모 덕에 부잣집 딸인 애인 주디가 있는 상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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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영리하고 뻔질뻔질한 건달이고 막은 그의 덜 떨어진 조수이다. 그들은 짝을 이루어 비합법적인 일들을 한다. 어느날 밤 그들은 길에서 행인을 털다가 자자에게 들켜서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그들은 감옥에서 만난 후이 노인과 친해지고 음흉한 간수장 코를 이용해 두목 오르카를 골탕먹인다. 그들은 교도관에게 끌려오는데 교도관은 다름 아닌 자자, 그래서 형은 자자를 더욱 증오하게 된다. 출감 후 셋은 멋진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하다가 다시 경찰에 끌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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